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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의 맛` 조영수 "임영웅 신곡 작업, 칼 갈고 있다"
입력 2020-03-20 07: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미스터트롯의 맛이 '미스터트롯' 뒷 이야기로 또 한 번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맛-결승 그 후에서는 그간 방송되지 않았던 미방송분이 방송됐다.
이날 ‘미스터트롯 진선미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앞선 방송에서 전하지 못한 소감을 전했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마스터와 출연자, 스태프와 시청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우승자인 임영웅이 받기로 한 조영수의 신곡 얘기가 나왔다. 조영수는 이번에 칼을 갈고 있다”며 국민 가요 탄생을 목표로 열심히 쓰고 있다”고 했다. 영탁은 다른 것들도 부럽지만 임영웅이 조영수의 신곡을 받는 게 가장 부럽다고 했다.
영탁은 ‘미스터트롯을 하면서 탁걸리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고 했다. 데스 매치에서 강진의 ‘막걸리 한 잔을 부르며 사랑을 받아 ‘탁걸리라는 별명을 얻게 된 것이다. 강진과 친분이 있는 진성은 강진이 영탁이한테 용돈 좀 흘려야겠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실제로 강진은 라디오에서 만난 영탁에게 용돈을 줬다.

이찬원은 순위 안에 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시간 문자 투표가 집계되기 전까지 1위였던 이찬원은 욕심이 없었다고 했다. 문자 투표로 다른 출연자들이 1위를 할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한편 장윤정은 ‘미스터트롯의 베스트 무대로 김희재의 ‘잃어버린 정을 꼽았다. 김성주는 초반에는 임영웅을 잘 보지 못했다”며 ‘일편단심 민들레야 이후 진가를 알아봤다”고 했다. 김성주는 임영웅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리지 않기 위해 다른 생각도 해봤다면서, 임영웅이 첫 소절을 부르자 생각대로 안 됐다고 고백했다.
김희재는 ‘사랑은 어디에를 기억에 남는 무대로 꼽았다. 김희재는 열심히 준비했던 무대였다”고 설명했다. 장민호는 ‘상사화를 꼽았다. 장민호는 준비 과정부터 노래 시작, 끝까지 불편함이 하나 없이 했다”고 설명했다. 김호중은 ‘고맙소를, 정동원은 ‘사랑은 눈물의 씨앗, 이찬원은 ‘진또배기를 자신의 무대 중 가장 좋았던 무대로 꼽았다. 영탁은 ‘막걸리 한 잔을, 임영웅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꼽았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 진을 차지한 임영웅이 가족을 만나 기쁨을 나누는 모습도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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