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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문가영, 볼 일 없다”…장영남으로 다시 만난 두 사람
입력 2020-03-19 21:25  | 수정 2020-03-19 21:40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그 남자의 기억법의 김동욱이 문가영을 다신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19일 방송된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는 이정훈(김동욱)이 방송 사고 후 여하진(문가영)을 만나려하지 않았지만, 최희상(장영남)으로 인해 여하진을 다시 만났다.
이날 이정훈은 자신의 방송 사고 원인을 여하진으로 꼽았다. 이정훈은 단순하게 다섯이나 여섯까지 세면서 살고 싶다 서연이가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었다”라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이정훈은 술김에 그 말까지 들으니까 제어가 안 되더라”라고 했다.
동료는 타이밍 한번 지독하게 안 좋았다”고 이정훈을 위로했다. 이에 이정훈은 술하고 여하진. 아니 정확히 따지면 여하진이 단독 원인이다”고 했다. 방송 사고의 원인이 여하진이라는 것이다. 이정훈은 그 여자 때문에 술까지 마시게 된 거니까. 앞으로 여하진하고는 볼 일 전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정훈은 앞으로 그 여자랑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또 만나게 됐다. 최희상이 여하진과 이정훈의 술자리를 마련하면서다. 여기서 이정훈은 여하진이 자신으로 인해 비난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날 방송 사고가 이정훈 때문에 발생했음에도 대중은 여하진으로 오해했기 때문이다.
이어 여하진은 이정훈에게 관심을 보였다. 좋아하는 것과 취미를 물었지만, 이정훈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여하진은 이정훈에게 첫사랑을 묻기도 했다. 이정훈은 기억이 안 난다”고 잡아뗐다. 여하진은 중학교 때 자신의 첫사랑을 얘기했다. 여하진이 발레를 했다고 하자, 이정훈은 관심을 갖고 물었다.
한편 김철웅은 최희상을 찾았다. 김철웅은 이정훈을 혼내지 않는 최희상에 섭섭함을 표현했다. 최희상은 여하진 씨, 우리 프로그램 나왔는데 욕을 먹길래 정리 하려고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최희상은 애교로 김철웅의 마음을 풀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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