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3월 19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3-19 19:31  | 수정 2020-03-19 19:34
▶<코스피 1,500선마저>환율은 금융위기 수준
코스피 지수가 8% 폭락해 1,450선대로 주저앉았습니다. 연일 급락하던 원화 값도 하루 새 40원 폭락하며 11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곤두박질 쳤습니다.

▶ 첫 비상경제회의<소상공인 등에 50조 투입>
문재인 대통령이 첫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50조 원 규모의 비상금융조치를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해 1.5%의 초저금리 대출을 확대하고 대출 만기도 연장해주기로 했습니다.

▶<모든 입국자 특별검역>이란 교민·가족 귀국
오늘부터 한국으로 들어오는 세계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 이어 치사율이 두 번째로 높은 이란에선 우리 교민과 그 가족 80명이 전세기로 귀국했습니다.

▶<이탈리아 하루 475명 사망>각국 전시체제
이탈리아의 사망자가 하루 475명으로, 코로나19 첫 발병 이래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야전병원 건립을 검토하는 등 세계 각국이 사실상 전시체제에 돌입했습니다.

▶ 급성 폐렴으로 숨진 고3<"코로나19 아냐">
폐렴 증세를 보이다 숨진 고3 학생에 대해 방역 당국이 코로나 감염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당국은 소변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던 건 실험실의 검사 오류로 보인다고 했지만 검사를 진행한 영남대의료원은 "오류로 보기는 곤란하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미래한국당 비례 수정안 부결>한선교 사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수정안이 끝내 부결됐습니다.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는 "부패 세력이 개혁을 막는다' 며 사퇴했고, 최고위원도 부결에 책임을 지며 전원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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