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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故 문지윤 추모 "명연기 영원히 간직할 것, 명복을 빕니다"
입력 2020-03-19 17: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오지은이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고(故) 문지윤을 추모했다.
오지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황금정원에서 제 옛 남편 역을 맡아 열연했던 문지윤 배우님. 오늘 너무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멍하네요”라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적었다.
오지은은 지윤씨의 명연기는 우리 가슴에 영원히 간직할게요.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가족과 그를 사랑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냅니다”라고 덧붙였다.
오지은은 지난해 하반기 방송된 MBC ‘황금정원에서 사비나 역으로 열연했다. 문지윤은 사비나의 전 남편 이성욱 역으로 출연했었다.

한편 문지윤은 지난 18일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에 따르면 문지윤은 최근 인후염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상태가 심각해져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한 채 이날 유명을 달리했다.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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