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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정준영 측, 탄원서 제출+통화 녹취록 청취 요청 [M+현장]
입력 2020-03-19 16:08  | 수정 2020-03-19 16:25
‘집단 성폭행 혐의’ 최종훈 사진=MK스포츠 옥영화, 천정환 기자
최종훈 측이 탄원서를 제출하고 통화 녹취록을 증거로 제출했다.

19일 오후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윤종구) 심리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준영과 최종훈 등 5인에 대한 항소심 공판이 진행했다.

이날 최종훈 변호인은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어 정준영 측은 통화 녹취록을 청취할 것임을 요청했다. 통화 녹취록은 피해자와 김모씨의 통화가 담겨 있다. 정준영 측은 피해자와 김모씨의 통화 파일을 청취 후 신문 진행을 요청한 것.


최종훈은 정준영과 함께 지난해 11월 1심에서 각각 징역 5년과 6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그리고 그는 지난 18일 뇌물공여 의사표시 및 불법촬영 등 혐의로 1년 6개월 추가 구형을 받았다.

앞서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됐던 최종훈은 불법촬영물 5건을 전달받고 단체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았다. 여기에 직접 촬영 및 유포한 혐의도 추가로 확인되면서 추가 입건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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