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당동 효사랑노인요양원 폐쇄…입소자 '확진'
입력 2020-03-19 15:54  | 수정 2020-03-26 16:05

경기 군포시 한 노인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확진자 발생 직후 이 노인요양원 시설을 폐쇄했습니다.

군포시는 오늘(19일) 당동에 있는 효사랑노인요양원에 입소한 85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가 어떤 기저질환이 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효사랑노인요양원은 노인성 질환과 치매·중풍으로 고생하는 환자를 돌보는 곳으로, 입소자와 시설종사자 등 17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포시 보건당국은 노인요양원을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를 할지, 아니면 입소환자와 종사자를 다른 전문병원으로 이송할지를 판단 중입니다.

이로써 군포시의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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