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명성티엔에스, 2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입력 2020-03-19 15:37 

명성티엔에스는 장 내에서 약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을 취득한다고 19일 밝혔다. 취득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4월 3일까지로 전체 발행 주식의 약 3.65%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상장 후 처음으로 자기주식 매입에 나섰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여파로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하면서 주가 안정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자기주식 매입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 만큼 추가적인 매입도 고려하고 있다"며 "현재 주식시장 상황의 특수성을 고려했을 때 적극적으로 주가 안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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