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너지로 신나지"…하이트진로 "마케팅도 궁합입니다"
입력 2020-03-19 14:57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진로음료가 '공통분모'를 지닌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는 '궁합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혼술·홈술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경향을 반영해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쏘토닉' 프로모션을 오는 25일까지 이마트에서 진행한다. 쏘토닉은 소주와 토닉워터를 섞어 마시는 칵테일이다.
이 기간 동안 참이슬 후레시, 참이슬 오리지널, 진로 이즈백 등 소주 3종 구매자는 진로믹서 토닉워터를 20% 할인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최근 삼양식품과도 공동 마케팅을 진행했다. '깔끔한 맛'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블랙보리 라이트와 라이트 불닭볶음면을 함께 체험하는 '라이트한 한 끼' 체험단을 모집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업체 간 협업은 공통분모가 크면 클수록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업종을 불문하고 수요층이 겹치는 협업 기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쏘토닉과 블랙보리가 최근 외부 활동 제약 등으로 지친 소비자들이 심신을 달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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