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 28일 텝스시험 취소…4월 첫주시험 1주일 연기
입력 2020-03-19 14:22 

서울대학교가 이달 말 시행 예정이던 텝스(TEPS) 정기시험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19일 서울대학교 TEPS관리위원회는 오는 28일 시행 예정이던 텝스 정기시험을 취소하고, 다음달 4일 시험은 1주일 연기해 다음 달 11일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교는 취소된 정기시험 접수자들에 대해 접수 시점과 관계없이 응시료 전액을 환불할 방침이다. 다음달 4일 시험 접수자 중 날짜 변경으로 시험을 볼 수 없는 경우 접수 시점과 관계없이 응시료 전액을 환불할 방침이다. TEPS관리위원회는 올해 취소된 시험은 향후 일정에 추가해 연 18회 정기시험 시행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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