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계동 수락산에 난 불, 강풍에도 완전히 진화
입력 2020-03-19 14:11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19일 수락산에서 난 불을 인명피해 없이 진화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날 새벽 3시 3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일대에서 불이 나 600㎡가 넘는 면적이 탔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 만에 큰불을 잡고 잔불 처리 작업에 들어가 이날 오전 8시 2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고 설명했다.
화재 당시 전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것과 관련해 발령됐던 '대응 1단계'도 이날 오전 8시 30분쯤에 해제됐다.
당국은 삼국시대에 고구려가 만든 '수락산 보루' 근처에서 불길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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