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홈플러스, `홈셰프족` 위한 각종 먹거리 할인 판매
입력 2020-03-19 14:03 

홈플러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도 스테이크 등 외식 메뉴를 직접 차려 먹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먹거리 할인전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구이용 불판 및 휴대용 가스레인지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역시 약 35% 늘었다. 인덕션용 프라이팬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인덕션용 구이판은 지난 주 대비 44% 많이 판매됐다.
이에 오는 25일까지 스테이크와 생선구이 등 관련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다.
호주산 안심스테이크(100g, 4290원)와 호주산 척 아이롤(100g, 1790원)이 대표적이다. 또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아스파라거스(200g)와 양송이버섯(400g/1팩, 정상가 5990원, 행사카드 구매 시 1000원 할인)도 각각 499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마포식 돼지 수제포 갈비와 진짜! 한돈 양념돼지 LA 갈비, 양념 순살 돼지갈비살구이로 구성된 양념 돼지 갈비 3종과 다향·정다운 훈제오리 기획팩(500g, 2입)은 각각 9990원에 판매한다. 1팩에 5990원인 온 가족 닭볶음탕용 손질 닭(1.2kg/팩)은 19일과 20일 양일간 2개 구매 시 9990원에 판매하는 추가 혜택을 더했다.
구이판과 휴대용 가스레인지 구매도 늘어나고 있는 점을 반영, 썬터치 통주물인덕션용 구이판(블랙컬러, 2만7900원), 썬터치 햇살무늬이중구이판(휴대용 케이스 포함, 2만4900원)과 썬터치 허리케인가스렌지(3만1900원)도 판매한다.
각종 신선식품과 집밥 식재료도 일자 별로 더 다양하고 저렴하게 선보인다. 양상추(국내산, 1통, 19일)는 990원, 부산 간고등어(국내산, 1팩/2마리)는 1990원, 더 플러스 좋은쌀(국내산, 20kg, 21일)은 4만6900원이며 꽁치, 고등어 등 수산 통조림 10여 종은 21일 단 하루 1+1으로 내놓는다. 봄나물 11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10%, 친환경 채소 36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준다.
또 천원의 행복 기획으로 각종 스낵과 초콜렛 300여 종 중 10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고 세계맥주 200여 종은 종류에 따라 9000원에 3개부터 6개까지 골라 묶음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온 가족이 매 끼니를 집에서 함께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집밥의 메뉴가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외식이 줄어드는 만큼 집에서 편하고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하고 충분한 물량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구성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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