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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엔리조트·신한, 횡성 드림마운틴 관광단지 착공기념식 개최
입력 2020-03-19 13:50 
지난 18일 열린 횡성 드림마운틴 관광단지 착공기념식에서 신한의 김춘환 회장과 신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한]

미지엔리조트와 신한은 지난 18일 드림마운틴 관광단지 조성계획 공사 안전을 기원하는 착공기념식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미지엔리조트는 드림마운틴 관광단지 개발사업 착공을 위해 지난해말 건축허가를 비롯한 모든 인허가를 완료했다.
또한 올해 2월 27일 공사착수를 위한 승인조건이었던 산지복구비 약 294억원의 이행증권을 횡성군에 제출했다.
신한은 드림마운틴 관광단지 사업의 시행사인 미지엔리조트로부터 벌목공사를 도급받아 횡성군과 강원도에 조성계획 착수 신고 후 지난 10일부터 횡성 드림마운틴 조성계획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인사들 초청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신한의 김춘환 회장과 조경선 부회장을 비롯한 미지엔리조트 임직원,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춘환 신한 회장은 행사에서 "사계절 내내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복합리조트 조성해 국내외 가족들이 언제든지 방문, 힐링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성공적으로 준공하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강원도와 횡성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드림마운틴 관광단지에 한걸음 다가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소감도 밝혔다.
횡성 드림마운틴 관광단지는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석화리 산 261-1 외 4필지에 179만6574㎡ 규모의 사계절 복합리조트다.
이곳에는 산악형·가족형·테마형 워터파크와 스파시설, 호텔·레지덴셜 리조트, 힐링의 숲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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