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에치에프알 "엔텔스 인수 절차 이상 無"
입력 2020-03-19 13:36 

에치에프알의 엔텔스 경영권 인수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에치에프알은 엔텔스 최대주주와의 주식 양수도 계약 이후 약 2개월에 걸친 실사 내용을 이사회에 보고해 의결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오는 24일로 예정된 엔텔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추천한 이사진 선임이 의결되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영래 에치에프알 부문장은 "엔텔스 기존 사업은 엔텔스가 가진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영상의 큰 변동사항 없이 추진될 예정"이라면서 "에치에프알이 확보하고 있는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고객을 타깃으로 에치에프알의 네트워크 장비와 엔텔스의 비즈니스 플랫폼을 결합해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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