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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핵심 키워드로 만나보는 좌충우돌 송가네 이야기
입력 2020-03-19 12:04 
한 번 다녀왔습니다 사진=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첫 방송을 앞두고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하는 키워드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8일 오후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주말 드라마의 대가인 이재상 감독을 선두로 다양한 작품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양희승 작가가 선보일 가족 이야기가 어떻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들여다보면 더욱 흥미로운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 세대공감 : 현실 공감 200% 다채로운 캐릭터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짠돌이 아빠부터 남편의 극심한 참견에도 어엿하게 자식들을 키워낸 억척 엄마, 각자의 이유로 이혼을 한 자식들 등 다채로운 가족 군상을 그린다. 뿐만 아니라 자식들의 연이은 이혼과 파혼이 불러오는 가족간의 다툼과 화해, 각자의 행복을 위한 현실적인 선택들은 보는 이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 다양한 에피소드 : 송가(家)네 가족 + 시장 사람들의 이야기

힘들게 키운 자식들의 이혼과 파혼으로 애증의 관계가 된 송가(家)네와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용주시장 상인들이 함께 펼칠 이야기는 휴머니즘부터 코믹까지 극 곳곳에 다양한 볼거리를 녹여 종합선물세트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쉴 틈 없이 지지고 볶는 송가(家)네의 일상은 드라마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유지,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여기에 용주시장에 파란을 불러일으킬 이정은의 등장에 절절 매는 시장 상인들의 모습은 시종일관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 : 천호진-차화연-이정은부터 이민정-이상엽까지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는 이야기를 보다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시청자들을 그 속으로 끌어당기는 명품 배우들이 자리한다. 먼저 송가(家)의 가장이자 짠돌이 아빠로 분한 천호진(송영달 분), 억척 엄마로 완벽 변신한 차화연(장옥분 역), 평화롭던 용주시장에 파란을 불러일으킬 이정은(초연 역) 등 묵직한 무게감과 깊은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함께해 생동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 앙숙 부부 케미를 선보일 이민정(송나희 역)과 이상엽(윤규진 역), 이민정과 네 남매를 이루는 큰 오빠 오대환(송준선 역), 큰 언니 오윤아(송가희 역), 막냇동생 이초희(송다희 역)은 보다 극을 풍성하게 만든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제작진은 어느 순간 출연진들이 시청자들의 가족처럼 느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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