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10년 8개월 만에 장중 1500선 붕괴
입력 2020-03-19 11:24  | 수정 2020-03-19 11:37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급락세를 지속하면서 장중 1500선이 붕괴됐다.
19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92.16포인트(5.79%) 내린 1499.0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반등 출발한 후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급락세로 전환했다.
현재 개인과 기관은 1416억원, 1487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은 318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 SDI와 LG화학이 10~11%대 급락하고 있다..
엔씨소프트(-6.84%), 현대모비스(-6.74%), 현대차(-6.67%), 삼성바이오로직스(-6.49%)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5.64포인트(5.29%) 오른 459.50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가 장중 15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9년 7월 24일(장중 저가 1496.89) 이후 약 10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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