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살림남2’ 김승현 母 “김흥수·공효진에 밥 차려줬다”
입력 2020-03-19 11: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살림남2 김승현 어머니가 배우 김흥수, 공효진과의 인연을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김승현은 아내 장정윤 작가가 준비한 선물을 들고 본가를 찾았다.
이에 김승현 어머니는 며느리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김승현 어머니는 "아내가 있는 거랑 없는 거랑 이렇게 다른 거야"라며 "결혼하니까 일이 잘 풀리고 앞으로 드라마도 들어갈 것 같아. 내가 좋은 꿈을 꿨어"라고 말했다.
김승현 역시 "일일 드라마나 아침 드라마에서 섭외가 들어오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승현 어머니는 갑자기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 출연하고 있는 김흥수를 언급하며 "흥수도 지금 드라마에 나오잖아. 근데 이놈의 자식 전화도 안 해. 그렇게 잘해 줬는데"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김승현은 "저한테는 연락이 왔다. 부모님 잘 계시냐고 물어보더라"라고 말했다. 김승현 어머니는 "내가 예전에 흥수도 밥 해주고 (공)효진이도 해주고 그랬다. 오는 사람마다 다 해줬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후 김승현은 드라마 캐스팅을 기대하며 프로필 사진을 새로 촬영했다.
한편, 김승현은 현재 ‘살림남2를 비롯해 MBN ‘알토란, SBS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등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