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지속 29일 토익 정기시험 취소
입력 2020-03-19 10:47 

YBM 한국TOEIC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오는 29일 시행 예정인 제400회 TOEIC 정기시험을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험 접수자에게는 이후 시험에 접수할 수 있는 응시권을 발급하거나 환불 조치할 예정이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개학일 이후 진행될 예정인 4월 12일 및 이후의 토익 시험은 향후 감염 상황이 안정화 단계로 진입되면 철저한 방역 조치를 통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현재 응시 기회를 갖지 못한 많은 수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도록 추가 시험 일정을 조만간 마련할 계획이며 우선 오는 5월 3일 정기시험을 추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TOEIC 시험장으로 사용되는 일선 학교에게 "학교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해당 학교 시설이 시험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검토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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