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애플, 2020년형 아이패드 프로 공개…라이다 스캐너 지원
입력 2020-03-19 10:47  | 수정 2020-03-19 10:47
2020년형 아이패드 프로 / 사진=애플 홈페이지 캡처

애플이 공개한 2020년형 아이패드 프로에 라이다(LiDAR) 스캐너가 장착돼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20년형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와 12.9인치 두 가지 화면 크기로 출시됩니다.

모서리는 둥근 형태이며 전 모델에 비해 베젤 두께가 얇아졌습니다.

아울러 라이다 스캐너를 탑재해 증강현실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라이다 스캐너를 활용하면 최대 5m 안에 있는 물체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증강현실 서비스를 보다 정밀하게 구현 가능해졌습니다.

후면 카메라에는 4K 화질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도록 초광각 렌즈를 포함한 두 대의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또 애플이 아이패드OS 13.4 버전부터 지원 기능을 추가함에 따라 애플펜슬과 더불어 트랙패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새 모델의 가격은 11인치 모델이 799달러부터, 12.9인치 모델은 999달러부터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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