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인트론바이오, 탄저균 감염 치료 희귀의약품 비임상 독성실험 착수
입력 2020-03-19 10:35 

인트론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DD, Orphan Drug Designation)을 받은 엔도리신 기반의 탄저균 감염 치료 바이오의약품인 N-Rephasin BAL200 (이하 BAL200)에 대한 미국 특허출원을 완료했고, 최근 비임상 독성실험(GLP-TOX)에 착수하였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미국 특허출원은 회사가 박테리오파지 기술, 엔도리신 기술, 단백질공학 기술, 면역학 기술 등 여러 바이오기술들을 적용해 개발한 BAL200의 주요 약효성분(API) 기술에 관한 것이다. 이번 특허출원으로 글로벌 특허 권리 확대를 추진할 수 있는 우선권 근거를 확보했으며 글로벌 특허 권리 확보는 기술수출 추진에 있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인트론바이오는 향후 기술수출 추진에 필요한 자료인 동물 안전성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GLP-TOX에 착수했으며, 이와 동시에 유효성 관련 자료 확보를 탄저균 및 animal rule (동물실험갈음규칙)에 대한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미국 CRO와 협력해 추진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