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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물의 신세계 ‘킹덤2’,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 기록
입력 2020-03-19 10: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김은희 작가가 좀비물의 신세계를 열었다. '킹덤' 시즌 2가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달성하며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것.
평점 전문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 전세계 190여개국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 2가 3월 19일 기준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해 공개된 시즌 1의 93%보다 상승한 수치다.
평론가들은 "'킹덤'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면서도 좀비에 대한 새로운 반전을 더했다" "불필요한 요소를 피하고 일관성 있는 이야기로 가치를 더했다" "두 번째 시즌에서의 '킹덤'은 첫 시즌의 위대함을 이어가면서 만족스럽고, 매우 즐거운 시간(bloody good time)을 선사한다"고 평했다.
또한 "'킹덤' 시즌 2는 완벽하다. 한국의 좀비 프로덕션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보여준다"면서 '한국형 좀비'에 극찬을 보냈다.

'킹덤' 시즌 2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권력의 암투 등을 다룬 것에 대해선 "이 시리즈의 가장 좋은 부분은 역사, 정치가 장르적 요소들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킹덤' 시즌 2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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