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진구청 "구의동 거주 30대 확진자, 이탈리아 방문"
입력 2020-03-19 09:47  | 수정 2020-03-26 10:05

유럽을 방문하고 귀국한 사람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광진구는 관내 3번째 확진자가 된 구의1동 거주 30대 남성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이탈리아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16일 오후 3시 55분쯤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공항 지하 1층 식당에서 아내와 식사한 뒤 오후 6시 50분쯤 공항버스 6705번을 타고 동서울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어제(18일) 편의점 두 곳을 들렀다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같은 날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구는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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