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재숙, 故문지윤 애도 “먼 시간 웃으면 꼭 만나자”(전문)
입력 2020-03-19 09:11 
하재숙, 故문지윤 애도 사진=가족이엔티(故문지윤)
배우 하재숙이 故문지윤을 애도했다.

19일 오전 하지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지윤이.. 처음 방송 시작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누나 다 챙겨주고 걱정해 주고 같이 소주잔 기울여 주던 내 동생..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편안하길...먼 시간 뒤에 다시 웃으면서 꼭 만나자”고 애도를 표했다.

이어 누나가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라면서 정말...이 말은...안 하고 싶은데...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뮨지윤은 급성 패혈증으로 지난 18일 세상을 떠났다. 그는 4일전에 인후염으로 고열에 시달리다 2일전에 병원으로 이송하고 병원 도착하면서 의식을 잃고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다음은 하재숙 애도글 전문

우리 지윤이.. 처음 방송 시작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누나 다 챙겨주고 걱정해 주고 같이 소주잔 기울여 주던 내 동생..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편안하길...먼 시간 뒤에 다시 웃으면서 꼭 만나자~ 누나 시집간다고... 니가 그려서 선물해준 그림처럼...자유롭게 훨훨 날아다니렴...

누나가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 ㅜㅜㅜ

정말...이 말은...안 하고 싶은데...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