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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윤 사망, 누구? #‘치인트’ 상철선배
입력 2020-03-19 07:21  | 수정 2020-03-19 09: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문지윤(36)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 너무 아까운 나이에 요절한 배우에 대한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연기 활동을 펼친 문지윤은 올해 19년차 배우였다.
1984년생 문지윤은 2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해 18년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데뷔작 ‘로망스에선 극중 최관우(김재원 분)의 동생 ‘최장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tvN ‘치즈인더트랩을 비롯해 KBS2 ‘쾌걸춘향, SBS ‘일지매, MBC ‘선덕여왕, MBC ‘메이퀸,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2016년 방송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상철 선배 캐릭터를 원작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로 보여주며 ‘만찢남이란 애칭을 얻기도 했다.
유작이 된 MBC 드라마 ‘황금정원(2019)에선 극중 사비나(오지은)의 남편 ‘이성욱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문지윤은 지난 16일 인후염이 심해져 병원에 입원했다 증세가 심해져 이틀 만인 지난 18일 오후 8시 56분경 사망했다. 사인은 급성 패혈증이다.
문지윤의 소속사 가족이엔티 측은 유족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조문객 안전을 걱정했다”며 고인에 대한 애도를 부탁드리며 조화는 정중히 거절한다”고 전했다.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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