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치인트’ 배우 문지윤, 36세에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
입력 2020-03-19 07:02  | 수정 2020-03-19 07: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36세.
문지윤은 지난 16일 인후염이 심해져 병원에 입원했다 증세가 심해져 이틀 만인 지난 18일 오후 8시 56분경 사망했다. 사인은 급성 패혈증이다.
가족이엔티 관계자는 유족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조문객 안전을 걱정했다”며 고인에 대한 애도를 부탁드리며 조화는 정중히 거절한다”고 말했다.
1984년생 문지윤은 2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해 18년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tvN ‘치즈인더트랩을 비롯해 KBS2 ‘쾌걸춘향, SBS ‘일지매, MBC ‘선덕여왕, MBC ‘메이퀸,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유작은 지난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MBC 드라마 ‘황금정원(2019)으로 극중 사비나(오지은)의 남편 ‘이성욱 역을 연기했다.

미술에도 큰 관심이 있던 문지윤은 개인 전시회를 여는 등 꾸준히 미술과 관련한 활동도 해왔다.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0일이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