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분당제생병원의 원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원장은 항상 마스크를 쓰고 근무했지만, 원내 의료진과의 접촉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간담회에서 원장을 만난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수아 기자입니다.
【 기자 】
확진 판정을 받은 이영상 성남 분당제생병원장은 지난 11일 처음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6일부터 기침, 콧물 증상을 보이며 다음 날 검체를 채취했고 어제(18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 경로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원내 의료진과의 접촉으로 감염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본부장
- "이 병원 안에서 유행이 있었고, 또 의료진들이 상당수 많이 양성으로 확인됐기 때문에 의료진들하고의 접촉의 가능성 이런 부분들을 조사를 진행하도록…."
이 원장은 항상 마스크를 쓰고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 원장은 지난 13일 서울에서 열린 수도권 병원장 간담회에 갔는데, 이 자리에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등 복지부 직원 8명도 참석했습니다.
김 차관과 직원들은 예방적 차원에서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 밖에도 지자체 비상대책회의에서 병원장을 만난 은수미 성남시장도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 최종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MBN뉴스 이수아입니다.
영상편집 : 송지영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분당제생병원의 원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원장은 항상 마스크를 쓰고 근무했지만, 원내 의료진과의 접촉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간담회에서 원장을 만난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수아 기자입니다.
【 기자 】
확진 판정을 받은 이영상 성남 분당제생병원장은 지난 11일 처음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6일부터 기침, 콧물 증상을 보이며 다음 날 검체를 채취했고 어제(18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 경로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원내 의료진과의 접촉으로 감염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본부장
- "이 병원 안에서 유행이 있었고, 또 의료진들이 상당수 많이 양성으로 확인됐기 때문에 의료진들하고의 접촉의 가능성 이런 부분들을 조사를 진행하도록…."
이 원장은 항상 마스크를 쓰고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 원장은 지난 13일 서울에서 열린 수도권 병원장 간담회에 갔는데, 이 자리에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등 복지부 직원 8명도 참석했습니다.
김 차관과 직원들은 예방적 차원에서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 밖에도 지자체 비상대책회의에서 병원장을 만난 은수미 성남시장도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 최종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MBN뉴스 이수아입니다.
영상편집 : 송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