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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오늘(19일) 종영…박해진·조보아 해피엔딩 맞을까[MK프리뷰]
입력 2020-03-19 06: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포레스트가 오늘(19일) 종영한다.
19일 막을 내리는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포레스트에서는 강산혁(박해진)이 어린 시절 기억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산혁은 최정목(이도경)이 과거 산불을 냈던 인물이라는 사실과 함께 친여동생의 죽음에 대해 기억해냈다.
강산혁은 최정목에게 복수심을 불태웠다. 또한, 과거 산불에 갇힌 자신과 동생을 버려두고 간 태성그룹 권주한(최광일)과 조광필(김영필)에게 복수하기 위해 손을 내밀었다.

정영재(조보아)는 오보미(정연주), 병원 사람들과 함께 미령 마을 사람들의 병과 진실을 알기 위해 조사를 이어갔다. 최정목은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 강산혁은 태성그룹이 과거 미령 마을을 중금속에 오염시킨 사실을 파헤쳐 방송사에 제보했다.
뉴스를 본 정영재는 강산혁에게 전화를 걸었다. 뒤늦게 전화가 온 사실을 안 강산혁은 병원으로 정영재를 찾아갔다. 그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정영재도 보고 싶었다”고 화답했다. 앞서 이별했던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하며 포옹했다.
하지만, 코너에 몰린 권주한과 조광필은 강산혁과 정영재가 있는 미령 병원에 불을 질렀다. 강산혁과 정영재는 병원에 갇히며 위기에 처했다. 강산혁은 정영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권주한은 병원을 빠져나온 강산혁과 정영재를 향해 총을 쐈고, 강산혁이 총에 맞았다.
과연 강산혁과 정영재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미령 마을을 둘러싼 사건들이 어떻게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포레스트 마지막회는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kyb1842@mk.co.kr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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