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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 이세영 “책임감 느껴… 사죄할 사람은 경찰 아닌 살인마”
입력 2020-03-18 23:38 
이세영 수사 각오 사진=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캡처
‘메모리스트 이세영이 장도리 살인 사건을 책임 지기로 결정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는 수사본부 해체 명령을 받고 72시간 내로 사건을 해결하려는 한선미(이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체 명령을 전해 들은 한선미는 팀원들의 앞에 서서 다들 나를 원망하는 거 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30분, 어쩌면 단 10분만 빨랐어도 한 사람을 구할 수 있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책임감을 느낀다. 윤예림(김지인 분)과 다른 억울한 죽음들에”라며 자학 같은 건 안한다. 사죄할 사람은 경찰이 아니라 살인마다”라고 단호함을 보였다.

차오르는 분노 속 한선미는 영정들 앞에 바칠 것은 값싼 눈물이 아니라 수갑을 찬 살인마의 면상이다”라고 수사에 열을 올릴 각오를 드러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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