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2’ 유혜정, 딸 꽃길 축하 케이크 선물에 “옛날로 돌아간 느낌”

‘우다사2 배우 유혜정이 딸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이하 ‘우다사2)에서는 멤버들이 사적이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혜정의 딸 규원은 ‘꽃보다 예뻤을 엄마의 청춘을 다시 한번 꽃 피워보자라는 문구가 담긴 수제 케이크를 선물한 가운데 멤버들은 유혜정의 꽃길을 함께 축하해줬다.

유혜정은 나한테 너무 특별한 날이다. 내가 (힘든 것을) 깨고 햇빛을 받으며 세상에 나온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지금까지 너무 문을 닫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배우 이지안은 (유혜정이) 사람들과 소통을 안 하고 갇혀 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출연진들보다 훨씬 일찍 이혼을 겪었던 유혜정은 너무 상처를 받다 보니 닫아 버렸다”며 내가 일했던 곳의 동료들을 만나고, 내가 좋아하는 분들을 보고 하니 기운이 솟는다.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다”라고 고백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