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뉴욕증시, 급등 하루만에 다시 폭락하며 장중 다우 2만선 붕괴
입력 2020-03-18 23:01  | 수정 2020-03-18 23:19
미국 뉴욕증시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폭락하고 있다. 다우지수는 장중 2만선이 다시 붕괴됐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다우지수는 1242.27포인트(5.85%) 내린 1만9995.11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41.12포인트(5.58%) 내린 2388.07을, 나스닥지수는 313.86포인트(4.28%) 떨어진 7020.92를 각각 기록 중이다.
재정·통화당국이 전방위적인 부양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증시는 '반짝 반등'에 그치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전날 다우지수는 5.20%의 급등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업어음(CP)을 매입하겠다고 밝힌 데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도 1조원 규모에 달하는 대규모 재정정책을 예고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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