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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박애리, 팝핀 현준 디스크 진단에 눈물 “수술 하자 하고 싶어”
입력 2020-03-18 21:12 
박애리 팝핀 현준 디스크 눈물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살림남2 국악인 박애리가 팝핀 현준의 디스크 진단에 눈물을 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목 디스크 진단을 받고 수술을 권유받는 팝핀 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술을 하게 되면 춤을 출 수 없다라는 진단을 받은 팝핀 현준은 그건 저 죽으라는 거다”라며 절망했다.

담당 의사는 사실 완치할 방법은 없지만 신경이 눌리는 것 때문에 오는 통증을 막을 수 있다”라고 답했다.


괴로워하는 팝핀 현준의 모습에 결국 박애리는 눈물을 흘렸다. 인터뷰를 통해 그는 주변에서 사람들이 ‘네가 언제까지 춤을 출 수 있겠냐. 40이 되기 전에 그만둬야 한다라는 말을 많이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팝핀 현준은) 그런 편견에 맞섰던 것 같다, 몸을 못 쓰게 된다면 그 사람이 가슴이 찢어지고 억장이 얼마나 무너질까 싶은데, 남편으로 봤을 땐 ‘수술을 하자고 하고 싶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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