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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의 기억법’ 과잉기억증후군 김동욱, 여자친구 죽음 직접 목격 ‘충격’
입력 2020-03-18 21:10  | 수정 2020-03-18 21:36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그남자의 기억법에서 이정훈(김동욱)은 어머니의 죽음을 직접 목격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그남자의 기억법에서는 모든 걸 기억하는 이정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간판 뉴스 앵커인 이정훈은 베테랑 다운 여유로운 모습으로 녹화를 시작했다. 프롬프터가 고장난 것을 확인한 스태프들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스태프드과 달리 프롬프터가 없는 채로 뉴스를 하게 된 이정훈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뉴스가 진행되는 동안 과거를 회상하던 이정훈은 자신의 앞에서 어머니가 죽었던 사실을 기억해 고통스러워했다. 옥상에서 떨어진 여자친구의 모습을 본 이정훈은 동공이 흔들렸다.
다른 생각에 잠겼을 때도 바로 뉴스를 시작하던 이정훈은 타인과 달리 많은 것을 기억할 수 있는 능력자였다. 과잉기억증후군인 그는 말도 안 배웠던 어린 시절 빨간색 소방차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싶어 서랍장 위로 무리하게 올라가던 기억을 생생하게 기억해냈다.
6살 때부터 매일 모든 일을 기억한다던 어린 시절 이정훈은 신문에 있던 내용까지 잊지 않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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