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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WBSC 세계랭킹서 3위 유지…2위 美 추격
입력 2020-03-18 20:16 
한국 야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경문 감독.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랭킹에서 3위를 유지했다. 다만 2위 미국에 맹추격 중이다.
WBSC가 18일(한국시간) 발표한 랭킹을 보면 1위부터 5위까지는 변동이 없다. 1위는 일본(6167점), 2위는 미국(4676점)이고, 한국이 그 뒤를 이어 3위(4648점)를 지켰다. 다만, 1월 랭킹 때보다 미국과의 격차를 54점에서 28점으로 좁혔다. 4위 대만(4385점)과 5위 멕시코(3375점)도 그대로였다.
WBSC는 프리미어12,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2세부터 23세까지 연령대별 야구 월드컵, 대륙별 챔피언십대회와 메이저 국제종합대회 등에서 각 나라가 올린 성적을 바탕으로 순위를 정한다.
점수 비중이 가장 큰 대회는 12개 나라 최강국 결정전인 프리미어12와 WBC다. 각각 최대 1200점, 1000점이 걸렸다. 두 대회에서 우승하는 팀은 보너스로 각각 180점, 150점을 더 얻는다. 일본은 지난해 11월 열린 프리미어12에서 우승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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