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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25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공개…아파트, 오피스텔 427가구 분양
입력 2020-03-18 18:41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조감도. [사진 제공 = 서한]

대구 중구 남산동에 들어서는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가 사이버 견본주택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오는 25일 공개 예정으로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 대신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터넷에서 단지 입지여건과 배치도, 유니트, 마감재, 모형도 등은 물론 청약일정까지 확인할 수 있다.
18일 서한에 따르면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이달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31일 1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8일이며 다음달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중구 남산동 614-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아파트 375세대와 생활특화 오피스텔 52실 등 총 4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아파트 163세대, 오피스텔 52실 총 215가구다.

데크형설계의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넓은 공개공지와 테라피가든, 힐링가든 등 입주민을 위한 풍부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또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맘스스테이션, 이린이놀이터 조이월드와 유아놀이터 키즈가든 등 쾌적한 단지환경과 주출입구 양쪽으로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이 스트리트형으로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보육시설인 키즈케어센터와 실버라운지, 피트니스센터 등 단지 내 커뮤니티도 풍부하다.
또 가전기기 제어 환경을 제공하는 KT앱 제어, 스마트폰 블루투스로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호출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블루투스 원패스 시스템 등 첨단 스마트 홈시스템도 설치된다. 도심 중심지에서 보기 힘든 중소형 혁신평면도 선보일 계획이다.
아파트의 경우 69㎡, 78㎡, 84㎡A?B 네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84㎡B 타입을 제외한 모든 세대는 4베이 구조로 건립된다. 주방펜트리, 'ㄷ'자형 주방, 안방 드레스룸, 가변형 벽체(선택형) 등이 시공되며 84㎡A에는 알파룸도 있어 방 4개의 효과를 누린다.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대구 중심 중의 중심으로 도시철도 1, 2호선 환승역 반월당역과 1, 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환승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정한모 서한 분양소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시민 안전을 고려해 사이버 견본주택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입지와 단지, 유니트 안내영상부터 분양정보까지 소비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준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첨자에게 공개하는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에 위치한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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