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새마을금고 준비금 1.7조원…은행처럼 5천만원 예금보장
입력 2020-03-18 17:43  | 수정 2020-03-18 19:58
새마을금고가 유사시를 대비해 적립해두는 예금자보호준비금이 1조7200억원에 달한다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18일 밝혔다. 시중은행과 동일하게 원리금을 포함해 1인당 5000만원까지 예·적금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새마을금고는 1983년부터 예금자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환준비금 8조5000억원도 보유하고 있어 회원 예·적금 보장에는 문제가 없다고 새마을금고 측은 설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예금자보호준비금과 상환준비금을 지불준비금으로 확보하고 있어 예금자가 원한다면 어떤 상황에도 불편 없이 예·적금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승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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