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캠코, 전 금융권 부실 PF매입 착수
입력 2009-02-13 06:56  | 수정 2009-02-13 06:56
자산관리공사 캠코가 은행 등 전 금융권의 부실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매입에 착수했습니다.
캠코는 이번 주 초 4개 금융기관 협회 담당자들과 만나 매입 방안을 협의했는데, 이달부터 은행과 저축은행, 증권, 보험, 여신전문사 등 전 금융권을 상대로 PF대출 매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캠코가 매입하는 PF 부실자산은 저축은행 8천억 원을 포함해 4조5천억 원 안팎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캠코의 PF 부실자산 매입가격은 회계법인이 산정한 담보평가액의 70%로 여러 저축은행이 참여한 컨소시엄대출은 담보평가액의 80% 수준까지 쳐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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