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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장수영 대표, 바이러스항균제 기증
입력 2020-03-18 17:08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장수영 정원에스와이 대표가 협회에 개인 보건용 바이러스항균제 3000개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기증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장수영(31) (주)정원에스와이 대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개인 보건용 바이러스항균제 3000개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기증했다.
기증품은 18일 장수영대표가 협회를 찾아 대한배드민턴협회 박기현 회장에게 전달됐다.
박기현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마음의 큰 힘이 될 것이다. 진천선수촌, 배드민턴 국가대표, 회원단체 등에 배부하여 그 뜻을 전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수영 대표는 2003년 중학교 3학년에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돼 2006 베트남국제배드민턴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이용대와 더불어 차세대 스타였으나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두게 됐다. 현재 운동 선수 출신 경험을 바탕으로 코스메틱, 이너뷰티, 건강식품사업의 생산, 유통업체인 정원에스와이 대표로 일하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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