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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코로나19 검사자 전원 음성판정…19일 훈련 재개
입력 2020-03-18 16:56 
NC다이노스 홈구장인 창원NC파크 전경.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NC 다이노스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NC는 18일 어제(17일) 2차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 검사를 진행한 협력업체 직원과 구단 직원은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하지만 관할 의료기관 안내에 따라 당분간 자가 격리해 증상을 살핀 후 업무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17일 SK와 NC의 전광판을 관리하는 협력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지난 4일 NC와도 접촉이 있었다. 창원에 상주하고 있는 직원도 3명이 있었다.
NC는 선제 대응 차원에서 협력업체 직원과 구단 프런트 직원의 검사를 진행했다. 협력업체 직원은 18일 오전 음성으로 나왔고, 구단 직원 역시 오후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
NC로서는 가슴을 쓸어내릴 일이다. 창원NC파크와 마산야구장 방역 조치는 완료했다. 중단했던 훈련은 19일 오후 1시부터 재개한다. NC는 선수단은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 교육 아래 훈련을 다시 시작한다”고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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