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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이윤석, 국민약골 깁스투혼..."계단 올라가다 발 헛디뎌"
입력 2020-03-18 16: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대한외국인'에 깁스를 하고 출연, '국민 약골'임을 인증했다.
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는 대한민국 대표 사‘자 특집으로 개그맨 1호 박사 이윤석, 형사 김복준, 치과 의사 김형규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최근 녹화에서 이윤석은 발에 깁스를 한 채 등장, 궁금증과 걱정을 샀다. MC 김용만이 혹시 결렬한 운동을 했냐고 질문하자 이윤석은 손사래를 치며 "아니다. 예전에도 연예인 축구 대회에서 몸을 풀다가 뼈에 금이 갔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번 부상에 대해서는 "운동해야겠다 싶어 아파트 계단을 올라가다가 다쳤다. 너무 욕심을 내서 발을 헛디뎠다"며 국민 약골다운 병약함을 드러냈다.
퀴즈 도전에 앞서 이윤석은 "방송을 보니 지식보다 그날의 컨디션과 운, 순발력이 더 중요한 것 같다. 하지만 오늘 컨디션은 최악이다”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또한 의사 선생님이 제일 먼저 얘기한 게 높은 곳에 올라가지 말라 했다며 자신을 향한 기대를 낮추기도 했다고.

한편 이윤석과 절친한 사이인 서경석은 지난 출연에서 10단계까지 올라가는 저력을 보여줬는데. 과연 절친 서경석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국민 약골 이윤석이 병약미 대신 뇌섹미를 보여줄 수 있을지, 18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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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C에브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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