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소희 부동산 '큰 손' 등극…명동 245억원짜리 건물 현금 매입
입력 2020-03-18 16:02 
사진=스타일난다 제공
김소희 전 스타일난다 대표가 서울 명동의 3층짜리 건물을 245억원에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지난 1월 서울 중구 충무로1가의 한 건물을 245억원에 매입했습니다.

특히 금융기관의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이 건물은 대지면적 84.9㎡(연 면적 208.26㎡)로 근처에는 전국 공시가격 1위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점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상점이 몰려있습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김 전 대표가 지금까지 매입한 부동산이 매입금액 기준으로 960억원에 이르고, 현재 시세는 13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 전 대표는 지난 2018년 5월 화장품·패션 쇼핑몰 '스타일난다'를 로레알그룹에 6000억원대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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