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산구 후암동서 90대 확진자 발생
입력 2020-03-18 15:42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8일 용산구에서 고령의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서울 용산구는 이날 관내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후암동에 거주하는 90대다.
아직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는 지난 10∼17일 영등포구에 있는 직장으로 출퇴근했다.
출퇴근 시 마스크를 쓰고 자차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환자는 지난 11일 가래 증상을 보여 지난 17일 서울백병원을 찾았다.
검체 검사 결과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그는 검사를 받으러 갈 때도 자신의 차를 탔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A씨의 접촉자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동선 조사에 나섰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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