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은, 외자운용원장 공모
입력 2020-03-18 15:22 

한국은행이 외환보유고를 관리하는 외자운용원장 직책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외자운용원장은 한국은행이 보유한 외화자산의 운용 전반을 관리하는 자리다. 투자, 리스크 관리, 성과분석 등을 담당하며, 신분은 종합기획직원 특급이다. 대우는 한국은행 임원인 부총재보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원자는 국내외 금융기관, 국제금융기구의 금융 또는 투자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계약 기간은 올해 6월 이후 시작이며 첫 계약 기간은 3년으로 하되 계약 만료 후 1회에 한해 2년 이내에서 재계약이 가능한 조건이다.
지원자는 다음 달 3일까지 한국은행 채용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현직인 서봉국 외자운용원장은 한국은행 국제국장을 맡다 2017년 5월 지명됐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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