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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당` 적재, 박보검X아이유와 특별한 인연 고백.."고마운 사람들"
입력 2020-03-18 15: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가수 적재가 박보검, 아이유와의 특별한 인연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스튜디오 음악당(이하 '음악당')'에는 적재와 비비가 출연해 라이브 무대와 입담을 선보였다. '가수들이 사랑하는 가수'로 유명한 적재는 이적, 유희열, 아이유 등 뮤지션들 사이에서 이미 소문난 실력파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이날 적재는 2017년에 발표한 '별 보러 가자' 라이브에 앞서 제작 뒷얘기를 공개했다. 그는 "제 곡 중 유일하게 30분 만에 써낸 곡"이라며 "발매 당시에는 큰 인기를 못 얻었지만 나중에 박보검님이 불러주셔서 많이 유명해졌다"라며 박보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근 박보검은 한 광고에서 적재의 '별 보러 가자'를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았고, 원곡자인 적재 역시 덩달아 주목받았다.
또 가장 기억에 남는 아티스트를 묻는 MC 김희철의 질문에 적재는 아이유를 꼽으며 "아이유 씨는 고맙게도 항상 제 곡을 먼저 홍보해 줘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고마운 만큼 (아이유의) 공연 때 제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연주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아티스트에게 가장 친숙한 공간인 녹음실에서 음악 토크를 나누고 고퀄리티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는 음악 토크쇼 '스튜디오 음악당'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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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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