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강 교회 목사와 식사한 경기광주 70대도 확진

경기 광주시는 삼동에 사는 71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9일 은혜의 강 교회 목사(15일 확진 판정)와 함께 성남시 수정구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것으로 조사돼 1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해당 남성은 의정부의료원 격리병실로 옮겨졌으며 부인도 자가격리돼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은혜의 강 교회 목사와 지난 12일 점심을 같이 먹은 남양주의 72세 남성도 이날 확진 판정이 났습니다.

이들 2명을 포함해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60명을 넘어섰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