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헝가리 방문' 울산거주 25세 여성 운동선수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3-18 14:37  | 수정 2020-03-18 14:38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 /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에서 유럽에 다녀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8일) 하루 만에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는 모두 33명으로 늘었습니다.

울산시는 이날 낮 12시 30분 만 25세 중구 거주 여성 운동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주소지가 충북 진천군인 이 확진자는 어제(17일) 중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았습니다.


확진자는 3일부터 15일까지 유럽 헝가리를 다녀왔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확진자는 유럽 여행 중인 13일 인후통 증세를 나타냈고, 귀국 후 16일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현재 별다른 증세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족으로는 부모와 오빠, 남동생, 여동생이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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