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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한 생각이었다”…이상아,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사과문 게재 (종합)
입력 2020-03-18 14:36 
이상아 안전벨트 미착용 사과 사진=이상아 인스타그램
배우 이상아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는 운전벨트 미착용 논란에 결국 고개를 숙이며 누리꾼들의 지적을 겸허히 수용했다.

이상아는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인으로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이 글을 올립니다”라며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잠깐 시운전 하는 거라서 안일하게 생각했던 저의 짧은 생각이 이런 큰 실수를 범했다”라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앞으로 절대 이런 실수를 범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고 불편한 상황을 만들어 드린 점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아 중고 차 사진=이상아 인스타그램

앞서 이상아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고 차량 구매 소식을 전하며 운전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경보음이 울리는 모습이 그대로 노출됐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이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것을 지적했으나 그는 댓글로 동네 한 바퀴”라고 남겨 단거리 운전 중 안전벨트 미착용 문제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모습을 보였다.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이상아의 모습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그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채 운전하는 부분에 대한 문제를 계속해서 제기했고, 결국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이 불거졌다. 그러나 이상아는 사과보다는 문제가 되는 영상을 삭제해버리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제 개인적인 SNS가 기사회되길 원하지 않는다”라는 글을 남겨 논란을 가중시켰다.

논란의 불씨는 쉽게 꺼지지 않았고, 결국 이상아는 하루가 지나고 나서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안일했던 태도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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