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허경영, 배당금당 비례대표 출마 시사 "2번으로 선출"
입력 2020-03-18 14:29  | 수정 2020-03-18 14:30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당대표 겸 대통령후보 / 사진=연합뉴스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당대표 겸 대통령후보가 '배당금당 비례대표 2번'으로 4·15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임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허 대표는 오늘(18일) 매경닷컴과의 통화에서 "비례대표 명단은 이번 주 당 대의원대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고 당원들은 비례대표 후보로 날 추천해줄 것"이라며 "우리 당의 비례대표 1번은 여성 당원 중에서 선출될 것이고 저는 2번으로 선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재차 "제가 비례대표로 나서면 2번으로 선출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허 대표 발언에 앞서 "이번 총선에서 당 비례대표 후보로 진정 출마할 것인가"라는 질의가 있었습니다.

허 대표는 본인이 비례대표 후보로 총선을 임하는 이유에 대해 "나는 이번 총선에 임하는 당원들을 위해 전국 유세를 돌아야 한다"며 지역구 출마가 어려움을 시사했습니다.


이어 "그리고 국민들은 제가 국회로 들어가 의정활동을 하길 원한다"고 부연했습니다.

허 대표는 배당금당에서의 선출될 비례대표 인원 수와 관련해서는 "아직 접수 중이긴 하지만 한 40명 정도가 비례대표로 출마한다"며 "그중 10명은 선출될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지역구 출마자까지 포함할 경우에는 약 151명 정도를 예상한다"고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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