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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테라펀딩, iOS 전용 앱 출시
입력 2020-03-18 14:12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문 P2P금융업체 테라펀딩이 아이폰 앱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 5월 안드로이드 전용 앱에 이은 아이폰 전용 앱이다.
테라펀딩은 사용자 입장에서 투자와 대출을 쉽게 하기 위해 이번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회원 가입부터 원하는 상품까지 알아보고 투자 내역까지 열람하기 위해서는 앱 형태가 편리하는 설명이다.
테라펀딩은 먼저 정보 입력이 번거로울 수 있는 회원가입 단계에서는 한 화면에 하나의 정보 입력창과 각 정보에 맞는 키보드만을 노출해 사용자의 액션을 간소화했다. 상품 탐색 단계에서는 어려울 수 있는 의사결정을 돕고자 투자를 모집하는 상품들을 한 눈에 보고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했으며 투자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투자 용어, 투자 프로세스에 대한 튜토리얼도 추가했다.
투자할 상품을 정했다면 투자할 금액을 입력하고 신청하면 된다. 이때 필요한 본인 인증은 지문과 얼굴 인식 등 생체 인식으로 바꿨다. 자신의 투자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나의 수익이 얼마인지, 남은 투자 한도가 얼마인지도 바로 찾아볼 수 있다. 테라펀딩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 관점에서 플랫폼을 계속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면서 "P2P투자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도 모바일폰만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을 만큼 쉽고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테라펀딩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애플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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