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한수원 간부 뇌물수수' 수사 착수
입력 2009-02-12 21:13  | 수정 2009-02-12 21:13
서울중앙지검은 미국 밸브업체의 한국수력원자력 간부에 대한 뇌물공여 의혹 사건을 외사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뇌물 공여가 미국 쪽에서 이뤄져 온 만큼 사건을 외사부에 배당했으며, 자료를 검토한 뒤 적절히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한수원과 관계 부처인 지식경제부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계좌 추적 등을 통해 미국 업체 간부가 한수원 간부에게 송금한 경로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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