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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이진혁, 생각보다 나이 많은데 무면허라 놀라"
입력 2020-03-18 12: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김동욱의 무면허에 깜짝 놀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8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 윤지현/연출 오현종 이수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이진혁은 "김동욱 형을 태우고 운전하는 씬이었는데 면허가 없는 상태라 렉카로 갔다. 무면허라 했더니 '무면허라고? 너 완전 애기구나?'라며 놀라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동욱은 "이진혁이 딱 보면 너무 귀엽게, 어리게 생기지 않았나. 하지만 실제 나이를 듣고 생각보다는 성숙한 친구구나, 마냥 어리게 볼 나이는 아니구나 생각했었다. 그런데 면허가 없다고 해서 살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진혁은 "나는 되게 애기처럼 봐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웃으며 "지금 운전면허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의 상처 극복 로맨스다. 김동욱, 문가영, 윤종훈, 김슬기, 이주빈, 이진혁 등이 출연한다. 18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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