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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의 기억법` 이진혁 "첫 연기 긴장…김동욱·전현무 조언"
입력 2020-03-18 11:59  | 수정 2020-03-18 12: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연기 첫 도전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 윤지현/연출 오현종 이수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그 남자의 기억법'을 통해 연기에 첫 도전한 이진혁은 "스튜디오 안에서 촬영하는 게 처음이라 긴장했다. 세트장이나 촬영 방식을 처음 느껴봤다.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주셔서 긴장 없이 잘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동욱의 조언에 대해서는 "조언은, 내가 물어보기도 전에 미리 해주신다. 편하게 해라, 너무 긴장하지 말고 너답게 하라고 해주신다. 나에게는 이게 첫 정극이다 보니 편안하게 하라는 말이 너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 캐릭터를 위해 진짜 기자를 만나서도 얘기 많이 나눠보고 박연경, 전현무를 만나 조언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의 상처 극복 로맨스다. 김동욱, 문가영, 윤종훈, 김슬기, 이주빈, 이진혁 등이 출연한다. 18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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